담당자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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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해 안카메라 회원을 대상으로 동아일보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해주는 이벤트에 참여해 그동안 동아일보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나 더 이상 동아일보 구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동아일보 측(1588-2020)에 구독 취소 신청을 했습니다.

동아일보 측에서는 해당 지국에 신청해야 한다며 제 주소지 근처 지국 번호(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031-567-4300)를 알려주었고, 저는 다시 한 번 전화해 구독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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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는 1년간 무료 구독으로 알고 있었는데, 해당 지국의 담당자는 불같이 화를 내며 6개월 무료 구독에 1년 의무 구독이라며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그리고 구독을 취소하고 싶으면 작년 9월분부터 돈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를 돈도 안 내고 신문만 받아보려는 사기꾼 취급하며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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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신문무료구독 이벤트를 제공받은 덕분에 안카메라와 동아일보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매우 불쾌하며, 두 기업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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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아일보 구독을 당장 취소하길 원하며, 이번 일이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적합한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문제의 빠른 해결을 부탁드립니다.